겨울철 간식 고구마 효능 효과 및 보관 방법

 

기온이 점차 떨어지는 걸 느끼는 요즘, 어느새 겨울이 왔습니다.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간식거리 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고구마를 들 수 있겠습니다. 쪄서 먹어도, 구워서 먹어도 맛있는 고구마. 그 고구마를 먹음으로써 어떤 효능과 효과가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구황작물 1순위 고구마(필자 기준)

 

저는 딱히 구황작물을 찾아서 먹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고구마는 한 번씩 먹으면 참 맛있더라고요. 퍽퍽한 밤고구마보다 부드럽고 입에서 녹는 호박고구마를 더 선호하며, 얼마 전 양가 집에서 고구마를 한 바구니씩 주셔서 맛있게 먹고 있는 터라 오늘 포스팅 주제를 고구마로 해보았습니다.

 

 

한국 전역에서 재배가 되는 고구마는 8~10월 제철 음식이지만 구황작물로 저장만 잘하면 겨울 내내 먹을 수 있는 효자 식재료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터 분들에게 인기 있는 식재료라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식재료 이기도 하지요.

 

 

1. 다이어트 식품

다이어트 시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를 지켜서 섭취하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많은 다이어터 분들이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식재료중 하나가 바로 고구마입니다. 이 고구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하지요. 100g당 98Kcal로 탄수화물과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섬유질로 인해 높은 포만감을 줄 뿐 아니라 장내 트러블과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장의 건강을 돕고 변비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항산화

익히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가득하며, 이 성분은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암을 예방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시력

눈에 좋다는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성분은 고구마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눈의 피로도를 낮춰 회복을 돕고 각종 눈 질병 중 백내장, 야맹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피부미용 및 혈관 예방

고구마는 비타민 C와 칼륨 성분도 풍부한데요. 먼저 비타민C는 피부를 깨끗하고 맑게 하는 효과를 주며, 칼륨은 몸의 독소와 나트륨 배출을 통해 몸의 각종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고혈압 등의 심혈관 질환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심혈관 예방을 통해 피부에 까지 영향이 미쳐 안색을 환하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 고구마 보관 방법

 

통풍(서늘한)이 잘되는 상온에 물기 없는 상태에서 마찰 없도록 개별로 종이 또는 신문지로 감싸 박스에 보관하면 됩니다. 다만 모든 식재료는 오래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기에 시일 내 드시길 권장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