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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용인 백련사 단풍 은행나무 길(에버랜드 근처)

by 맛좋은 보말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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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남편과 데이트로 어디를 갈까 하다 용인 에버랜드 근처에 위치한 백련사 가는 길이 무척 이쁘다는 블로그 정보를 보고 가보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단풍과 은행이 무르익어 가는 시점이라 날이 조금더 지난 뒤에 가야 더 샛노란 은행잎을 볼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으로 다녀왔습니다.

 

백련사 가는 길 도로마다 단풍이 물들어가서 예뻤고요. 백련사로 가는 길목(?)에 사람들이 구경하며 내려가고 있어 백련사까지 가보진 않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금주에 한 번 더 다녀와볼까 생각 중입니다.

 

위치: 아래 지도에 표시해 두었습니다. 주차는 가능하나 공간이 그리 크지 않아 협소한 편입니다. 제가 방문 했을 땐 차량이 꽤 있어 나올 때 조금 애먹긴 했었습니다. 공간이 없다면 백련사로 가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백련사 은행나무길-1
백련사 은행나무길
백련사 은행나무길-2
백련사 은행나무길

 

도로로 되어있지만 실제 차들은 다니지 않아 여유롭게 걸으며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가족, 연인 등 여러 형태의 사람들이 예쁜 풍경과 함께 사진 찍는 모습들이 꽤나 기분좋게 느껴졌습니다.

 

백련사 은행나무길-3
백련사 은행나무길

 

백련사 은행나무길-4백련사 은행나무길-5
백련사 은행나무길

 

쭈욱 내려가다 보면 정말 큰 은행나무들이 여러 있고요. 샛노란 은행나무가 너무 예뻐 한참 바라보다 걸음을 떼고 집으로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백련사 은행나무-6
백련사 은행나무길
백련사 은행나무길

 

위 코스는 그리 길지 않아 가볍게 걸으며 구경하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 실제 백련사로 더 들어가보지 않아 그 길은 또 어떤 예쁨이 있는지 잘 모르지만 예쁜 은행잎이 지독한 냄새로 바뀌기 전에 한번 다녀와봐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다녀왔을 때에도 떨어진 은행들이 있어 냄새가 조금 났었는데요. 안밟으려 했으나 결국 밟았는지 차 안에 냄새가 ㅎㅎ

더 은행들이 떨어져 냄새가 더 더더 나기 전에 여러분들도 한번 쯤 기분전환 삼아 다녀오기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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