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4일, 검찰 대질 심문으로 개그맨 박수홍(52)이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하여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부친에게 폭행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속보 기사가 떴습니다.
그간 박수홍님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가장 노릇을 하며, 30년간 개그맨으로서 방송생활을 통해 집안을 일으켜 세웠다고 하는데요. 박수홍 님이 오랜 기간 방송을 통해 이룬 재산을 친형이 관리하며 가족들이 호의호식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진 가족이니 그럴수 있다고 치겠지만, 재산관리를 도맡아 하던 친형이 박수홍 님의 30년간 방송 출연료 및 계약금 등 합이 약 100억 원을 횡령과 함께 오랜 기간 돌려줄 것을 요청했으나 받지 못함으로 친형과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었습니다.
이를 통해 친형 외 형수, 부친외 의 행태도 논란이 되며, 결국 친형은 지난달 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송치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금일 본 청에서 부친과 형수가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한 가운데 기사에 따르면 대질조사 중 부친이 박수홍님을 여러 차례 가격하며 협박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충격과 함께 실신한 박수홍 님은 바로 119 구급차에 몸을 실어 응급실로 실려 갔다고 합니다.
그간 박수홍님의 방송 이미지와 주변 평판을 보면 심성이 여리고 가족에게 얼마나 헌신하며 살아왔는지 알 수 있었던 터라 오늘 기사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가족에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부모에게 폭행을 당했을 땐 그 심정이 어떠했을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겠더라고요.
몸의 상처도 상처지만 마음의 상처가 더 깊이 자리 잡아 오랜 기간 박수홍 님을 아프게 할 것 생각하니 안타까움과 함께 마음이 아픕니다. 그저 박수홍 님의 빠른 쾌유와 함께 가족과의 일련의 모든 일들이 박수홍 님의 뜻대로 잘 해결되고 이루어져 상처받은 마음이 부디 잘 아물기를 바랄 뿐입니다.
가족의 모든 잘잘못은 제대로 따져 잘못한 일들은 엄히 달게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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